[ 청주대, 창의아이디어 & 발명디자인 시상식 ]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 888점 출품 본상 20점 수상
로드킬 희생 동물 운송기기 'R.I.N',교복용 옷걸이 대상
청주대(총장 차천수)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CIPC)는 16일 오후 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1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차천수 청주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태만 원장, 충북지식재산센터 정지문 센터장, 청주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단 김동하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다양한 생활 속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를 지식재산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전국 65개 중·고등학교에서 376건, 전국 69개 대학과 일반에서 512건 등 총 888건이 출품됐다.
청주대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는 21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점의 본상과 100여 점의 우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학·일반부 대상에는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 김선용 학생의 로드킬로 희생된 동물 운송기기 ‘R.I.N’이, 중·고등부 대상에는 글로벌선진학교 이서윤, 이강수, 김나영 학생이 공동 출품한 ‘교복용 옷걸이’가 특허청장상에 선정됐으며, 각각 상금 300만 원과 150만 원이 지급됐다.
차천수 총장은 “지식재산은 아이디어의 권리와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장치인 동시에 AI시대에 가장 소중한 무형적 가치”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연령층이 지식재산 교육의 취지를 살리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청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전국 최대 대학 단위 대회다.
사진설명 : 청주대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CIPC)는 16일 오후 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1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